저희 아이가 4, 5살쯤부터 부산 강서구 명지동이 아파트 단지로 발전하면서 정말 많은 아파트와 건물들이 세워졌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네요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했는데 이제는 3~5년만 지나도 강산이 변하는 요즘이네요 2022년 3월에 개관한 명지 국회도서관, 저희가 사는 동네에도 작은 도서관들이 줄줄이 있어 일부러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되지만 궁금해서 큰 아이랑 한번 가 봤네요 정말 넓고 깨끗하고 쉴 공간도 많고 층고도 높고, 아주 좋았답니다 초창기에는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 2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평일은 그렇다 치고 주말과 방학땐 주차전쟁이 따로 없네요 중학생이 된 아들이 한번씩 주말에 심심하면 도서관 가자고 얘기하는데 이번 방학땐 살인적인 더위 때문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