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았던 사람으로 결혼 전에는 관심이 1도 없었습니다 굳이 필요성도 못 느꼈구요 그런데 제가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낳고 보니 아기보험은 의무처럼 필수가 되어버렸더군요 첫 아기 낳고도 바로 넣지 않고 돌 지나고 나서 넣게 되었답니다 당시 친구하나가 보험을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 통해 넣게 되었던 거죠 보험에 대해 많이 알고 필요에 의해 활용할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마는 저는 애들 보험 들어놓고는 지금까지(15년 동안) 보험을 타 먹어 본 일이 없었네요 어릴적 아이들 잔병치레는 기본이니 이것 말고는 크게 아파본 일이 없다 보니 청구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던 거죠 물론 가입할 때도 용어들이 어려우니 뭐 알아서 넣었겠지 싶어 들여다보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올 추석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