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백의 나이가 되니 먹는 것을 조절한다고 하지만 중부 지방에 모여 있는 살들은 빠질 생각 1도 안 하네요 자꾸만 살이 쪄 가니 옷도 몸도 불편하여 빼 볼 생각으로 집에만 모셔뒀던 자전거를 꺼내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운동시작한 지 일주일쯤 되었을까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아실 거예요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팔목 부분이 많이 아파온다는 걸요 저 또한 집에서 출발하여 맥도공원까지 20킬로에서 30킬로를 달리다 오는데 그날도 맥도공원을 찍고 돌아오는 중이었답니다 팔목이 계속 아파와 팔로 한번 타볼까? 싶어 자세를 바꾸는 찰나 자전거가 균형을 잃고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답니다 광대뼈와 턱밑을 세면바닥에 부딪혔고 상처부위가 쓰라리고 부어오르기 시작했답니다 아픈 거는 둘째치고 쪽팔려서 얼른 ..